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육공주 칼국수(속초 맛집 + 주차 + 솔직 후기)

by m_팡팡 2023. 12. 27.

속초 방문 계획이 있으시거나 속초에 방문하셔서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일 될 것 같습니다. 더욱이 라이트하면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포스팅이 최적일 것 같습니다.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곳은 속초 "육공주 칼국수"란 음식점인데요.

예전에는 속초 "시골칼국수"란 맛집이 현재는 육공주 칼국수로 이름을 변경해서 운영중인 곳입니다.

속초 시골칼국수를 기억하시고 찾아가려 하시는 분들은 이제 육공주 칼국수로 찾아가시면 되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리내1길 31-1에 위치한 육공주 칼국수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로도 첨부드리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시점 및 주차가능여부

저희가 방문했던 시점은 11월 중 평일 금요일 낮 오후 2시 쯤 방문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이 있었던 것 같았고 차량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었습니다. 단, 방문시점이 금요일 오후 2시정도였던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주말이나 사람이 많이 몰릴만한 성수기 시즌에는 차량이 가득가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문한 메뉴 및 가격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명태장칼국수와 시골칼국수(하얀거) 2가지 였습니다. 가격은 두 가지 다 해서 19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라이트하게 배 채울 수 있는 메뉴로 안성맞춤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 이외에도 "시골칼국수(빨간거), 오징어순대+곤드래전병, 오징어순대+메밀전병, 반반메밀전병, 명티회냉국수(계절), 오징어순대+명태회, 곤드레전병, 메밀전병, 날치알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단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곤드래, 일반)반반메밀전병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남길 것 같아 못먹어 본 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솔직후기(맛 평가)

명태장칼국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명태장칼국수는 약간 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국물은 약간 묽진 않고 살짝 꾸덕한, 진하다란 느낌이 강했습니다. 맛은 사실 특별하다란 느낌보단 명태장칼국수는 이런 맛이구나 하면서 칼국수 면은 일반적인 칼국수 식감이었단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시골칼국수(하얀거) 입니다. 국물에서 바다 향이? 바다 맛? 해산물 맛이 좀 났습니다.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약간 비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았고, 같이 간 지인도 꽤나 잘 먹는 편이었습니다.

저처럼 비위 약하거나 해산물 안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피하시는 거나 좀 더 칼칼하여 비린 맛을 잡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 시골칼국수(빨간거)를 드셔보는 게 어떨지란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시골칼국수(하얀거) 역시 국물이 좀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단 점 전해드립니다.

 

 

가게 상태

가게 리모델링한건지 이동한건지, 새 상태로 깔끔하고 깨끗했고, 살짝살짝 보이는 주방도 굉장히 청결하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테이블 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었고, 음식 주문이나 직원호출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 이용하면 됐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입구부터 아래와 같은 육공주 캐릭커처? 로고?와 함께 가게 인테리어 센스와 좋은 느낌이 팍팍드는 상태였단 점도 전해드립니다.

 

 

 

 

 

기타 이용 팁

먼저 밑반찬 추가는 셀프였습니다. 얇게 썬 단무지와 김치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테이블 보니 칼국수를 즐기고 밥까지 볶아먹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에 볶음밥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날치알밥을 시켜서 자체적으로 볶아 먹는 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옆에서 살짝 보니 굉장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조금만 덜 배불렀다면 저희도 밥까지 볶아 먹었을 텐데 그렇지 못해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주화요일은 휴무고 간혹 조기 영업마감이 있는 것 같으니 방문 전 네이버 소식란을 꼭 확인한 후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단 점 전해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속초에서 맛집 찾기가 쉽지 많은 않은 상황 속에 식사하기 괜찮은 곳인 것 같아 소개드려보게 된 육공주칼국수였습니다.

간단히 식사하기에 좋았고, 가격도 보편적인 칼국수 가격으로 여행에서 라이트하게 먹고 합리적이게 잘 먹었다는 느낌의 식당이었단 점 다시한번 전해드립니다.

속초에서의 맛있는 식사!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