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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퇴사 인사말 (직접 인사 + 간접인사(메일) + 예시 + 범위)

by m_팡팡 2022. 4. 22.

  이번에 포스팅에서는 퇴사 인사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좋게 혹은 좋지않게 퇴사를 하게되는 경우가 있고, 미래의 레퍼런스 체크 혹은 상사의 지인들에 의해 다음 회사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적게 하기 위해 좋지 않아도 좋은 척... 결국 퇴사 인사말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퇴사 인사말과 인사 방법/예시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직접 퇴사 인사

 

  "OO님~ 안녕하세요~ 저 오늘 퇴사날이여서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상대방이 질문을 할 경우 상황에 따라 짧게 이야기 나누고 오시면 좋습니다.

[질문별 답변 예시]

다른 곳, 어디 좋은 곳으로 가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지만, 퇴사 사유와 일치되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퇴사사유가 타 회사로의 이직이라고 적었으면 네~ OOO으로 갑니다. 이직이더라도 사유에 적지 않았으면 그냥 개인사정으로 퇴사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등 다른 사유를 대시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연락해요.
  네, 알겠습니다. 연락드릴게요~

가끔 놀러와요.
  네, 가끔 놀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곳 안되면 다시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퇴사 후 다시 보지 않고 싶고, 연락도 안받고 싶으실 지언정 회사 문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가능한 예의있게 답변 드리고 나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사이가 좋지 않으셨던 분이 있다면 인사 안하고 그냥 나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분이 상사일지라도 다른 회사 이직시 평판은 참고하되 필요한 능력을 중심으로 뽑기 때문에 너무 맘의 상처를 받으셨거나 사이가 좋지 않고 맘이 불편하다면 그냥 인사 없이 마무리만 하고 나오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세상 굳이 어렵게 자신에게 2차 상처를 주시면서까지 퇴사하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회사 규모에 따른 직접 퇴사 인사 범위

 

  • 20명미만의 회사 : 다 하고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0명이상 100명 미만 회사 : 팀원 + 팀장  + 소속 장(eg. 연구소장)
  • 100명 이상 회사 : 팀원 + 팀장 
  • 이 외 친했다 생각하는 분들은 추가적으로 인사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간접 퇴사 인사 (메일)

 

  메일로 퇴사 인사를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1) 거래처, (2) 직접 인사를 못드린 회사 임직원에 간략한 인사와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을 때, 메일로 퇴사 인사를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일로부터 마지막 출근일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아래와 같이 예시를 참고하셔서 메일 송부드리고 퇴사를 마무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

제목 : 퇴사 인사 및 담당자 변경의 건

안녕하세요.
OO팀 OOO입니다.

오늘 일자로 마지막 근무를 하게 되어 인사드리고자 메일드렸습니다.
그 동안 OOOO에서 근무하며 많이 배웠고, 감사했습니다.

현재 진행해오던 OO 업무는 앞으로 OOO씨가 담당해주실 것으로 업무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00년 00월 00일, O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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