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삼형제글램핑(연천 글램핑장 캠핑장)

교외 리버 뷰로 한적하고 깔끔하고 편리한 하루로 힐링을 보내고 싶은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그럼 이번에 소개드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준삼형제글램핑장 숙박 후기를 전해드리려 하니 자세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는 11월 초중순 쯤 평일로방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글램핑장 위치는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했던 곳으로 아래 지도 첨부드리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객실 가격

저희가 머무른 숙소는 아웃도어 1호로 금요일 1박(기본 2인)기준 15만원이었고, 객실인원 1인 추가 시 2만원을 더 내야 했습니다. 저녁에 소고기 파티를 위해 숯불 추가했더니 2만원이 더 추가되어 총 4만원 추가 결제가 필요했습니다.

결제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사장님 계좌번호로 보내야했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한지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입실과 동시에 여쭤보시면 사장님께서 친절히 잘 안내해주시니, 그 때 카드결제 가능한지 등 여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객실(숙소)상태

룸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침대도 넓었고 4인이 한번에 잘 수 있는 사이즈였습니다.

이불도 뽀송뽀송하니 깨끗한 상태였고 바닥은 두세명 누울 정도의 공간으로 상태가 좋았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난방, 전기장판 관련해서는 조금 자세히 설명드려봅니다.

날씨가 영하에 진입하는 날이었고, 블로그를 찾아보니 침대에 전기장판 없었다는 이야기가 최신글로 올라와 있어서 방문 당일 오전 일찍 연락을 드려 전기장판을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영하의 날씨라 비치예정이었다는 답변을 받았고, 당일 입실 전까지 준비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전기장판이 없더라도 실내 난방을 키면 방바닥 엄청 따뜻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살이 닿이면 따가울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바닥이라 잘때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어른들과 함께 갔을 때 구들장에서 몸을 지지듯 지질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내 온도 조절 당연히 되게끔 되어 있지만 저희는 최대로 올리고 따뜻하게 잤습니다.) 단, 바닥은 따뜻하지만 공기는 살짝 차고 건조하기에 미니 가습기를 챙겨가셔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침대보다는 방바닥에서 주무시는게 덜 춥고 감기 걸리지 않게 수면 취하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객실 내 싱크대와 냉장고 등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생각보다 추웠단 점 참고하셔서 옷 여러겹으로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를 만들어 객실 내에서 2차를 즐긴 점도 참고해주시고, 객실 안에서 먹는 느낌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오픈한지 1년밖에 안된 곳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넓기도 넓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살짝 화장실 공기가 찼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메너티&취사도구

어메니티로는 칫솔, 샴푸, 비누, 치약 등등 기본적인게 다 갖춰져있었습니다. 고급호텔만큼 브랜드 제품들은 아니었지만, 어느 모텔보다 나은 수준으로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봤던 글램핑들 중에서는 최고 잘 갖춰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외 후라이팬부터 시작해서 식기, 칼, 가스버너, 드라이기, 소주잔, 식탁, 의자, 냉장고, 싱크대까지 먹을 것과 함께 몸만 가면 될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온수는 다음날 아침 오전에 사용하다 중간에 한번 끊겼습니다. 앞에서 한명이 먼저 세수·세안 정도로 마쳤고, 샤워자가 샤워하다 중간에 미지근한 듯 찬 물이 나오면서 그냥 그 물로 씻고 나왔습니다.

데워져있는 물이 전 객실 모두 공용으로 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객실별 따로 물이 데워지는 시스템인 것 같아보였지만 그 용량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차

캠핑장 내 객실 옆 1객실 1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입구 주변에 차를 대려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금방 나오셔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차를 가져가셨다면 캠핑장 안으로 진입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히 나와 주차 위치를 안내해주시니 따라 가 주차하시면 됩니다.

 

 

 

 

 

서비스정도

저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슬리퍼가 없었는데 혹시 있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남는 슬리퍼들을 모아 가져다 주시기도 했고, 숯불도 신속히 불붙여 주시고, 중간중간 상황 점검과 안내주셨고 퇴실 30분 정도 전까지 친절히 현재 몇시 등 인지까지도 안내해주셨습니다. 노느라 정신 없었는데 사장님 안내 덕분에 편히 쉬다 올 수 있었고, 필요한 사항들이 있으면 주저마시고 한번 여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 전 기타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바로 사장님께 연락이나 문자드리면 바로 회신 주시니 정중히 연락드려 여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제공: 010-3813-5365)

 

 

 

 

 

재방문의사

먼저 연천 한탄강? 리버뷰가 생각보다 넓고 예뻤으며 고즈넉하고 조용한게 굉장히 잘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쪽 끝 라인 객실은 공간도 넓고 옆 객실들과도 꽤 거리가 있어서 생각보다 프라이빗하다 느끼기도 했는데요.

가격도 평범하고 객실 공간도 넓고 깨끗해서 이번에는 지인들과 놀러왔지만 다음 번엔 가족들과 놀러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재방문 의사가 다분한 글램핑 캠핑장이었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방법

네이버 예약 통해서 예약 및 결제했습니다. 아래 객실예약 창 링크드리니 접속하셔서 일자, 인원, 객실 설택하셔서 결제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준삼형제글램핑 치시면 객실예약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기타 이용팁(객실 선택 추천)

예약시 다양한 객실 중 어디를 예약해야할지 고민이시라면 개인적으로 아웃도어와 오페라 중 아웃도어를 추천드립니다. 아웃도어가 강변쪽에 위치한 글램핑 객실로 리버뷰가 훤히 잘 보이는 객실이었습니다.

아웃도어 객실을 선택하기로 맘 먹으셨다면 1호부터 8호 중 저희가 머물렀던 1호를 추천드립니다. 원래 마당? 공간이 좀 더 넓을 걸로 예상된 8로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1호로 가서 보니 1호는 뒤편에도 오페라나 기타 객실이 없어 가장 프라이빗 했던 공간이라 생각됐습니다.

출처: 준삼형제글램핑

특히 1호 객실 옆에는 코인노래방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느라 시끄러우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저희 빼고 방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실 저희도 실제로 노래를 부를 계획은 있었지만 먹고 즐기다 보니 실제로 이용은 못했는데요. 굉장히 굉장히 아쉬웠단 점 전해드립니다.

 

 

 

 

 

이렇게 첫방문 이후 이용 팁까지 좋은 쪽으로 많은 생각이 있었단 점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작성하면서 다시 든 생각인데 또 한번 가서 한적하니 힐링하고 오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지금까지 실제 찐 방문 후기를 상세히 전달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한 준삼형제글램핑장에서 즐거운 캠핑 추억 쌓으시고 힐링 여행 하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