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할 때 많은 분들이 먼저 떠올리는 것은 보습크림이나 바디로션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단순한 건조를 넘어, 피부가 심하게 당기고 거칠어지며, 손발이 갈라지고, 팔꿈치나 발뒤꿈치처럼 특정 부위의 각질이 두드러지게 올라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럴 때는 화장품적 보습만으로는 아쉽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았고, 노드라나액은 바로 그런 지점에서 접근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동아제약은 노드라나액을 피부건조증과 속건조 치료제 카테고리의 일반의약품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히 촉촉한 사용감을 내세우는 화장품과는 출발점부터 달랐습니다.
실제로는 얼굴과 몸 전체의 건조·거침·갈라짐을 포함한 피부건조증 관리용 외용제인 노드라나액, 단순 보습제가 아니라 피부건조증 치료제라는 점까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끝까지 잘 살펴봐주세요.

노드라나액이란?
노드라나액은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외용액제였습니다. 공식 제품 페이지에는 품목기준코드 201908032, 포장단위 50g/병, 일반의약품, 피부건조증·속건조치료제라는 정보가 정리돼 있었고, 브랜드 스토리에서는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액제 제형이 거칠고 당기는 속건조 부위에 적용돼 피부건조증을 치료한다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노드라나액은 “거칠고 당기는 건조성 피부를 약국용 바르는 약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제약은 노드라나액을 단순 바디 제품이나 계절성 로션처럼 보여주기보다, 피부건조증을 관리하는 외용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습”이 아니라 “치료”라는 관점이 들어가며, 허가된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는 성격이 달랐습니다.
노드라나액의 특징
노드라나액의 가장 큰 특징은 3중 복합 유효성분이었습니다. 공식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소개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성분은 헤파리노이드, 알란토인,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이었고, 동아제약은 이를 피부건조증에 효과적인 3중 복합 성분으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통합정보시스템 검색 결과 기준으로 “국내 처음 선보이는 3중 복합 성분의 피부건조증 치료제”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액제 타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동아제약은 노드라나액을 “부드럽게 흡수되는 액제 타입”, “빠른 흡수의 세럼 제형”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환부에 바로 도포할 수 있는 펌핑형 디바이스가 건조 부위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케어한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즉, 연고처럼 무겁고 두껍게 남는 타입보다는 넓은 부위에 비교적 가볍게 펴 바르기 쉬운 쪽에 가깝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얼굴과 몸을 함께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꽤 중요한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어보였습니다.
더욱이 펌핑형 디바이스를 채택했다는 점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건조한 부위에 직접 덜어 바르기 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쉽다는 점을 공식 브랜드 스토리에서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구조는 특히 바디 여러 부위에 수시로 쓰거나, 손에 덜어 얼굴·목·팔꿈치 등에 나눠 쓰는 사용자에게 비교적 편리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어보였습니다.
공식 자료 기준으로 보면 노드라나액은 단지 성분만 강조하는 제품도 아니었습니다. 동아제약은 이 제품을 피부 연구소 기술로 만든 Skin Treatment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었고, 건조해서 따끔거리거나 속이 당기는 피부, 거친 피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브랜드 포지셔닝은 회사의 소비자용 설명이고, 실제 판단의 기준은 허가 효능·효과와 사용상 주의사항이라는 점은 함께 기억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효능·효과 및 작용기전
허가사항 기준으로 노드라나액의 효능·효과는 꽤 넓게 잡혀 있었습니다. 성인·노인의 건피증, 소아의 건조성 피부, 추위로 인한 손발의 살갗의 틈, 거친 피부, 팔꿈치·무릎·발뒤꿈치·발목의 각화증, 가벼운 동상(염증 제외), 타박상·염좌 후의 부종·근육통·관절통이 공식적으로 안내되는 범위였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단순히 “얼굴이 당길 때 바르는 제품”으로 축소해 이해하기보다, 몸 전체의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포함해 손발 갈라짐과 각질화 부위까지 폭넓게 고려할 수 있는 외용제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했습니다.
이 효능 범위를 보면 노드라나액이 겨냥하는 피부 상태는 매우 명확했습니다. 피부 표면이 거칠고 당기며, 보습제를 발라도 답답하게 반복되는 건조감이 있고, 특히 팔꿈치나 무릎, 발뒤꿈치처럼 반복적으로 마찰을 받는 부위가 두꺼워지고 메마르는 경우에 관심을 둘 만한 제품이었는데요. 반대로 상처가 나 있거나 빨갛게 부어오른 염증성 병변, 진물이 나는 상태처럼 “건조증”의 축을 벗어난 경우에는 이 제품의 사용 범위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노드라나액은 헤파리노이드, 알란토인,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의 3중 복합 처방을 핵심으로 하고 있었고, 동아제약은 이를 “트리플 작용”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덱스판테놀, 히알루론산나트륨, 스쿠알란, 천연병풀향 등의 첨가 성분을 더해 피부 건조 부위를 케어하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즉 공식 설명 수준에서 정리하면, 노드라나액은 건조한 피부를 보습하고, 거칠어진 피부 상태를 정리하며, 자극받은 피부 컨디션을 보완하는 방향의 복합 설계를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용량·용법
노드라나액의 용법·용량은 기본적으로 1일 1~수회 적당량을 환부에 문질러 바르거나 거즈 등에 펴 바른다고 안내돼 있었습니다. 즉 먹는 약처럼 정해진 시각과 용량을 엄격하게 맞추는 구조가 아니라, 건조나 거침이 느껴지는 부위에 상태를 보면서 도포하는 외용제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아침, 저녁 세안 후 상처나 자극이 있는 부위를 제외하고 얇게 펴 바른다고도 안내되고 있었는데, 이는 얼굴 사용을 염두에 둔 설명으로 읽혔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세안 후 얼굴의 당김이 심한 부위, 샤워 후 다리·팔·몸통의 건조한 부위, 추운 날 손발이 거칠어지고 갈라지는 부위 등에 나누어 활용하는 식으로 생각하시면 바람직한 사용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형 및 사용감
노드라나액은 이름 그대로 유백색의 불투명한 액제형 외용제였습니다.
부드럽게 흡수되는 액제 타입으로 소개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크림처럼 묵직한 막을 형성하는 느낌이나 연고처럼 답답하게 남는 타입을 예상하기보다는, 조금 더 유동성이 있고 피부에 넓게 펴 바르기 쉬운 질감이었습니다.
가격 및 구매방법
공식 제품 페이지에는 소비자 고정 판매가격이 제시돼 있지 않았고, 해당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제 판매가는 약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편이 맞았습니다. 특히 일반의약품은 온라인 대량 유통 구조보다는 약국 상담 후 판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구매 전에 가까운 약국에 문의하시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간략히 찾아본 결과, 확인되는 현재 포장단위는 50g/병이고, 50g을 45,000원(약4만원 중후반대)에 샀다는 언급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 전해드리고, 동아제약 노드라나액을 사실 수 있는 약국 찾기를 위해 아래 링크(판매약국찾기)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약국찾기
dpharm.co.kr
제조사 및 성분
제조의뢰자는 "동아제약(주)이며, 제조자는 "(주)퍼슨"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드라나액의 핵심 유효성분은 아주 명확했습니다. 1g 중 글리시리진산이칼륨 5mg, 알란토인 2mg, 헤파리노이드 3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공식 제품 정보에 제시돼 있었습니다.
첨가 성분은 공식 브랜드 스토리 기준으로 덱스판테놀, 히알루론산나트륨, 스쿠알란, 천연병풀향 등이 대표적으로 소개돼 있었습니다. 출시 기사에서는 쉐어버터까지 포함해 5중 보습 성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이 제품은 유효성분 3종만 들어간 최소 조합이 아니라, 사용감과 보습감을 보완하는 첨가 성분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첨가제로는 "벤조산 2mg", 동물유래성분은 "헤파리노이드(기원동물: 돼지, 사용부위: 기관연골을 포함한 폐장), 기타첨가제로는 "1,2-펜탄디올, 데카메틸시클로펜타실록산,덱스판테놀, 디메티콘, 모노앤디글리세리드, 부틸렌글리콜, 쉐어버터, 스쿠알란, 에데트산나트륨수화물, 자기유화형글리세린모노스테아레이트, 잔탄검, 정제수, 조합향료(라튤립향 HP-BA59039), 중쇄트리글리세리드, 천연병풀향(JW9-25466), 카보머코폴리머, 트로메타민, 폴리소르베이트 80, 폴리옥시40경화피마자유, 히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임상결과
이 부분은 과장 없이 정리하는 편이 중요했습니다. 공식 제품 페이지와 브랜드 스토리, 공개된 출시 기사 수준에서는 노드라나액 자체의 별도 임상시험 수치가 자세히 공개돼 있지 않았습니다.
즉 몇 주 사용 후 수분량이 몇 퍼센트 증가했다는 식의 브랜드 고유 임상 데이터를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기는 어려웠다는 점 전해드립니다.
사용후기
온라인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약사들이 운영하는 후기형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보면 노드라나액은 대체로 ‘일반 보습제로 해결되지 않는 속건조·거친 피부 관리용 약국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묽고 흡수가 빠르며 끈적임이 적다는 점, 얼굴과 바디의 건조 부위에 모두 적용하기 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출시 초기라 장기 누적 후기는 아직 많지 않고, 일부 콘텐츠는 광고성 게시물도 확인돼 후기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했는데요. 또한 상처, 진물, 심한 염증성 피부처럼 건조증 범위를 벗어나는 상태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약사 채널들도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스카딘겔과의 비교
두 제품 모두 동아제약 브랜드군에서 보이는 피부 외용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 적응증과 성분, 쓰이는 상황은 꽤 달랐습니다.
노드라나액은 피부건조증과 거친 피부, 각화증, 갈라짐, 가벼운 동상, 타박상·염좌 후 부종 등 건조·거침 축의 문제를 다루는 일반의약품 외용액제였습니다.
반면 노스카딘겔은 퓨시드산수화물 2%를 함유한 항생제 겔로, 농피증과 여드름·상처에 의한 2차 감염 부위에 사용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즉 같은 “바르는 피부약”이라는 범주 안에서는 만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용도 자체가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성분 차이도 선명했습니다. 노드라나액은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헤파리노이드의 3중 복합 성분을 핵심으로 하는 반면, 노스카딘겔은 1g 중 퓨시드산수화물 20mg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생제 겔이었습니다.
노스카딘겔은 공식 정보상 포도구균, 연쇄구균, 코리네박테륨, 클로스트리듐 등에 대한 유효균종이 제시돼 있고, 적응증도 농피증과 화상·외상·봉합창·식피창의 2차 감염처럼 감염성 문제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반대로 노드라나액은 감염보다 건조와 거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제형과 사용 방식도 달랐는데요. 노드라나액은 50g/병의 액제 타입으로 1일 1~수회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도록 안내돼 있었고, 아침·저녁 세안 후 상처나 자극 부위를 제외하고 얇게 펴 바르는 방식이 소개돼 있었습니다.
반면 노스카딘겔은 흰색의 불투명한 겔제로 1일 3~4회 적당량을 환부에 부드럽게 바르며, 드레싱을 할 경우에는 1일 1~2회로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돼 있었습니다. 이 차이만 봐도 노드라나는 넓은 건조 부위 관리, 노스카딘은 감염이 우려되는 병변 부위 중심 사용으로 성격이 갈린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 및 관리 팁
노드라나액을 쓸 때는 “많이 바를수록 좋다”보다 “맞는 부위에 적절히 쓴다”가 더 중요했습니다. 공식 제품 설명에 맞춰 생각하면, 아침·저녁 세안 후 또는 샤워 후 건조함이 도드라지는 부위에 얇게 펴 바르는 방식이 가장 기본이었습니다. 얼굴, 팔, 다리, 팔꿈치, 무릎, 발목, 발뒤꿈치처럼 건조·거침이 반복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반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부위는 꼭 구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상처, 자극이 있는 부위, 점막 부위, 빨갛게 부어오른 곳, 짓무른 곳, 심하게 갈라진 곳,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은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거나 사용 금지 대상에 해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모든 피부 상태에 일괄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제품의 적응 범위에 맞는 건조증인지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보였다는 점 필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치면서
노드라나액은 일반의약품이지만, 그렇다고 아무 데나 편하게 바르는 순한 보습제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는 제품이었습니다.
공식 복약 정보 기준으로 보면 심근경색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출혈성 혈액질환 환자, 경미한 출혈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람, 점막 부위, 상처·붉게 부은 곳·짓무른 곳·심하게 갈라진 곳,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이 있는 사람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나 약물·화장품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사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 전해드리니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사용 중 이상반응이 나타나거나, 일정 기간 사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계속 덧바르기보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 필수적여 보였습니다. 일반의약품일수록 스스로 선택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사용 범위를 잘못 잡으면 원하는 결과와 거리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노드라나액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보습제”라기보다, 조건에 맞을 때 사용하는 피부건조증 치료 외용제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지셔야 할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화장품적 보습에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었고, 특히 거칠고 당기며 반복적으로 건조해지는 피부를 관리하는 방향에서는 분명한 포지션이 있었어보였지만, 모든 피부 문제에 만능으로 적용되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상처, 자극, 짓무름, 붉은 염증성 병변, 여드름 압출 후 상처처럼 감염 위험이 있는 부위는 노드라나액의 주 사용축과 달랐고, 그런 경우에는 노스카딘겔처럼 감염성 병변을 겨냥한 제품과의 구분이 필요하단 점 전해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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