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콜라겐 레티놀 A (타임레티놀 A + 가격 + 효능 + 후기 + 제품 분석)

레티놀이라고 하면 대개 바르는 화장품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에버콜라겐의 레티놀 라인은 바르는 제품이 아니라 먹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먹는 레티놀’의 개념부터 콜라겐펩타이드의 역할, 정제형과 스틱형의 차이, 실제 라벨에 기재된 성분과 함량, 섭취 루틴과 주의사항, 가격과 구매 팁, 그리고 사용자 체감 포인트까지 구매 직전 마지막 확인서로 삼을 수 있게 작성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미리 말하면, 에버콜라겐 레티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타민 A(레티놀)와 몇 가지 미량영양소(비타민 D, 아연, 셀렌, 비오틴 등)를 더해 피부 보습과 피부·점막 기능 유지라는 ‘기본 체력’을 다지는 쪽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입니다.

‘바르는 레티놀처럼 즉각 주름이 펴지는가’라는 질문에는 명확히 ‘아니다’라고 답하는 편이 공정합니다. 영양은 바깥이 아니라 안쪽에서 기초 체력을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제품군은 크게 정제형(레티놀A)과 스틱형(타임레티놀A)로 나뉘며, 생활 루틴과 동반 영양소의 차이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라벨과 공식몰 정보를 바탕으로, 과장 없이 현실적인 기대치를 세울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출처: 에버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에버콜라겐 레티놀이란?

에버콜라겐 레티놀은 먹는 콜라겐(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을 중심에 두고, 비타민 A(레티놀)**을 하루 권장 기준에 맞추어 배합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었습니다.

라벨 기준으로 두 제품 모두 Gly–Pro–Hyp(GPH)라는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지표를 표시해 원료의 성격을 드러내고, 비타민 A 700 μg RAE(1일 기준치 100%), 비타민 D, 아연, 셀렌, 비오틴 등 부족해지기 쉬운 미량영양소를 더해 피부·점막 기능 유지와 전반 컨디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있었습니다.

정제형인 레티놀A(4주분, 750mg×56정)는 하루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는 구성이며, 비타민 C 120mg이 포함되어 콜라겐 합성과 항산화 포인트를 동시에 챙기는 균형형입니다.

스틱형 타임레티놀A(30일분, 3g×30포)는 하루 1포를 물 없이도 섭취하기 쉬운 분말 제형으로, 비오틴 1,200 μg처럼 B군 비타민의 고함량 설계를 내세운 간편형입니다.

두 제품 모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기능성(피부 보습·자외선 유래 피부건강 유지)과 비타민 A의 영양기능성(피부·점막 형성과 기능 유지 등)을 라벨에 명확히 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점

이 라인의 첫 번째 특이점은 ‘레티놀’의 재정의입니다. 여기서의 레티놀은 화장품의 고함량 레티놀처럼 피부 표면에 즉각 작용하는 물질이 아니라, 영양소 비타민 A로서 몸 안에서 피부·점막의 기능 유지에 관여합니다.

두 번째는 콜라겐 트리펩타이드(GPH) 지표 표기입니다. 라벨에 표기된 GPH 30mg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원료 중 트리펩타이드 지표량’을 의미하며, 기능성 인정의 근거는 원료 수준에서 확립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제형 기반 선택성입니다. 정제형은 비타민 C를 동반한 균형형으로 식후 물과 함께 루틴화하기 좋고, 스틱형은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한 간편형으로 이동·외근이 많은 생활에서 복용 누락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네 번째는 라벨의 투명성입니다. 공식몰에는 제조업소(노바렉스), 유통전문판매원(뉴트리), 원재료명과 섭취 시 주의사항, 기능 정보가 비교적 상세히 공개돼 있어 구매 전 확인이 수월했습니다.

 

 

 

출처: 에버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가격 및 구매방법

공식몰 기준 정상가는 레티놀A 정제형 4주분과 타임레티놀A 스틱형 30일분 모두 49,000원으로 동일합니다.

회원 할인이나 정기배송, 프로모션 여부에 따라 체감 단가는 변동할 수 있으며, 공식몰은 오늘배송·무이자·마일리지 등의 장점을 안내하며, 5만 원 이상 무료배송 기준과 교환·반품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홈쇼핑·라이브커머스·오픈마켓에서는 묶음·사은 구성 차이로 일일 단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총 결제액을 제공 일수로 나눠 ‘1일 비용’으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공정합니다.

같은 49,000원이라도 30일 기준이면 하루 약 1,633원 수준이므로, 제형 선호(정제/스틱), 동반 영양소(비타민 C vs 비오틴), 배송·환불 편의 등 비가격 요인까지 함께 고려해 선택하면 실속 있습니다.

 

 

 

효능 및 임상결과

핵심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두 가지 기능성 피부 보습에 도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 이 공인되어 있습니다.

개별인정 고시 문서를 보면 일일섭취량 가이드(예: 1.5~3.5g/일 등, 인정 원료별 범위 차이)가 제시되며, 영유아·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하고 이상 사례 시 중단·상담 등의 주의가 명기됩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RCT)에서는 시험 설계와 원료 특성에 따라 지표가 다르지만, 대체로 피부 수분함량 개선, 자외선 유래 손상 지표 완화 같은 결과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다만 이는 원료 수준의 근거이며, 개별 제품의 동일·동등 성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에버콜라겐 레티놀 라인에 포함된 비타민 A는 피부·점막 형성과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서의 역할이 라벨에 명확히 정의되어 있고, 비타민 D·아연·셀렌·비오틴 역시 면역·항산화·대사 등 기초 컨디션을 받치는 보조축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A)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 (비타민C)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 철의 흡수에 필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
• (셀렌)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
• (비타민D)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 (비오틴)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
• (아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

따라서 기대치는 “보습 기반 강화 + 자외선 스트레스에 대한 피부건강 유지” 범위에서 잡는 것이 과장 없는 접근입니다.

출처: 에버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제형 및 섭취방법

레티놀A(정제형)은 1일 1회 2정(1,500mg)을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타임레티놀A(스틱형)은 1일 1회 1포(3g)를 그대로 또는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스틱형은 레몬 풍미의 분말로 물 없이도 섭취하기 쉬워 이동이 잦은 생활에 적합하고, 정제형은 비타민 C 120mg이 함께 들어 있어 식후 물 한 컵과 함께 루틴화하면 항산화+합성 보조의 균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두 제형 모두 보관은 고온다습·직사광선을 피하고, 개봉 후에는 밀봉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아침 식후나 취침 전 등 고정된 시간대를 정해 습관화하고, 4주·8주·12주 간격으로 촉감·광택·건조감 등 체감 항목을 기록해 보면 기대와 현실의 간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조사 및 전성분(원료명 및 함량)

공식몰의 상품 정보 제공 고시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제조업소는 ㈜노바렉스, 유통전문판매원은 ㈜뉴트리이었습니다.

레티놀A(정제) 1일 섭취량(2정) 기준 영양정보는 GPH 30mg, 비타민 A 700 μg RAE(100%), 비타민 C 120mg(120%), 비타민 D 10 μg(100%), 아연 8.5mg(100%), 셀렌 55 μg(100%), 비오틴 1,000 μg(3,333%)이며, 원재료로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ly–Pro–Hyp 30 mg/g), L-아스코브산나트륨, 산화아연, 비타민A혼합제제(비타민A아세테이트, 포도당시럽분말, 옷수수전분, 아라비아검, 비타민E), 모링가잎추출분말(인도산), 아셀렌산나트륨혼합제제(아셀렌산나트륨,제이인산칼슘), 비타민D3혼합제제(비타민D3, 아라비아검, 수크로스, 옥수수전분, 중쇄중성지방, 이산화규소, 비타민E), 비오틴, 결정셀룰로스, 엘라스틴가수분해물(프랑스산), 히알루론산,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카교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이산화티타늄(착색료), 혼합제제(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프로필렌글리콜, 구연산), 효모추출분말(인도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임레티놀A(스틱)의 1일 섭취량(1포) 기준 영양정보는 GPH 30mg, 비타민 A 700 μg RAE(100%), 비타민 D 10 μg(100%), 아연 8.5mg(100%), 셀렌 55 μg(100%), 비오틴 1,200 μg(4,000%)이며, 원재료로는분자콜라겐펩타이드(Gly–Pro–Hyp 30 mg/g), 산화아연, 비타민A혼합제제(비타민A아세테이트, 포도당시럽분말, 옷수수전분, 아라비아검, 비타민E), 모링가잎추출분말(인도산), 아셀렌산나트륨혼합제제(아셀렌산나트륨,제이인산칼슘), 비타민D3혼합제제(비타민D3, 아라비아검, 수크로스, 옥수수전분, 중쇄중성지방, 이산화규소, 비타민E), 비오틴, 트레할로스, 분말결정포도당, 무수구연산, 레몬향분말(천연향료), 향료제제(덱스트린, 천연향료, 함수결정포도당, 아라비아검, 합성향료, 주정), 효소처리스테비아, 수크랄로스(감미료), 효모추출분말(인도산)등이 포함됩니다.

GPH 30mg 표기는 원료 중 트리펩타이드 지표량을 뜻하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원료량 전체와 동일 개념이 아님을 함께 이해하면 라벨 해석이 더 정확해지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출처: 에버콜라겐 공식 홈페이지

 

 

 

실사용 후기 및 솔직한 평가

공식몰 리뷰를 보면 제형에 따라 선호가 갈립니다. 정제형은 비타민 C가 함께 들어 있어 균형 보조를 장점으로 꼽는 반면, 정제를 삼키기 번거롭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는데요.

스틱형은 물 없이도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성과 비오틴 고함량을 장점으로 평가하지만, 개인에 따라 풍미·단맛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체감에 대해서는 수분감·윤기·메이크업 밀착 등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으나, 즉각·극적인 주름 개선을 기대하면 실망했다는 반응도 공존했습니다.

이는 제품의 성격상 외용(바르는) 루틴과 생활 습관을 병행해야 높은 만족도가 나온다는 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 라인은 기반 체력형 제품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맞물릴 때 체감의 방향성이 선명해지는 걸로 보여집니다.

 

 

 

마치면서

에버콜라겐 레티놀의 가치는 콜라겐(구조적 기반)과 비타민 A 중심의 미량영양소(대사·항산화 보조)를 정제형/스틱형이라는 생활 친화적 제형으로 제공한다는 데 있었습니다.

선택의 핵심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알약을 선호하고 비타민 C까지 한 번에 챙기고 싶다면 정제형(레티놀A)이 어울릴 걸로 생각되고, 물 없이 간편하게 먹고 비오틴 고함량을 원한다면 스틱형(타임레티놀A)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영유아·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하고, 질환 보유자·약물 복용자는 시작 전에 전문가 상담을 권하며, 무엇보다 이 라인은 비타민 A를 1일 기준치(700 μg RAE) 수준으로 제공하므로 멀티비타민·간유류·간식품 등과의 중복 섭취가 없는지 반드시 점검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점 확인해주세요! 이상 사례가 의심되면 즉시 중단하고 상담하는 것이 원칙!

기능성의 근거는 원료 수준에 존재 했고, 개별 제품의 체감은 기간·생활 습관·개인차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따라서 기대치는 피부 보습 및 자외선 유래 피부건강 유지 범위에서 설정하고, 외용 루틴과 생활 관리를 함께 최적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성공 전략으로 생각되네요.

에버콜라겐 레티놀은 매일의 루틴에 무리 없이 얹을 수 있는 ‘기반 체력 보충’으로 설계가 잘 잡힌 선택지일 수 있다는 의견 전해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